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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손 팔 저림, 흉곽출구증후군 의심해봐야”

manager 2019-05-14 11: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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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경기도 판교에 거주하는 임 모씨는 최근 팔 저림 손 저림 때문에 고민이다. 그냥 혈액순환이 잘 안 되는 것인지 혹시 목 디스크는 아닌지 걱정되어 주변 한의원을 찾게 되었다.



윤 모씨가 결국 받은 진단은 흉곽출구중후군이라는 생소한 이름의 병명이었다. 혈액순환에는 별 문제 가 없지만 목 디스크처럼 신경이 눌리기는 하는데, 목 어깨 사이의 근육들이 손과 팔로 가는 신경을 눌러 저리거나 무감각해지는 증상이 나타나고 있었다. 팔로 가는 신경이 몸통인 가슴과 어깨 목 사이의 근육과 뼈들 사이에서 빠져 나가는 구명을 흉곽출구라고 하는데, 이 구멍이 좁아지면서 신경을 건드린 것이다.



흉곽출구증후군이 발생하는 원인은 반복적인 PC 사용, 가사 노동, 잘못된 수면습관 등이 지속되면서 목과 어깨 사이에 있는 근육들이 굳어지기 때문이다. 심할 경우 자꾸 손이 털고 싶어지고, 만세나 선서 자세로 자는 것이 편하며 목 어깨 결림이 만성화 되는 것이 특징이다.



흉곽출구증후군처럼 목 어깨에 종합적으로 나타나는 통증의 경우 꼭 목 어깨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원인을 찾아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해당 부위의 통증뿐만 아니라 두통, 컨디션 저하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제대로 된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
치료는 목이나 어깨 물리치료만으로는 부족한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근육과 갈비뼈를 잘라내는 수술은 위험하고 흉도 많이 남아서 부담스럽다. 흉곽출구증후군의 원인은 경추와 함께 흉추와 갈비뼈의 틀어짐이기 때문에 경추, 흉추와 갈비뼈를 포함한 척추 전반을 살펴 추나요법으로 바로 잡고 뼈뿐만 아니라 가슴과 등의 근육, 근막까지 세심하게 교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른 추나요법에 비해 풍부한 진료 경험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흉곽출구증후군을 잘 아는 한의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게다가 올해 4월 8일부터는 추나요법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 진료비가 한의원마다 큰 차이가 없는 데다가 환자 1인당 연 간 20회로 횟 수가 제한되기 때문에 증상에 대한 충분한 상담과 이해를 바탕으로 꾸준한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와 더불어 평소 자세와 생활 습관 관리도 꼭 필요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목 어깨의 부담을 덜고 긴장도를 떨어뜨리는 것인데, 책상 앞에서나 운전할 때 긴장하지 않고, 힘 빼고 자연스러운 바른 자세로 앉고, 무거운 가방을 멘다던가 역기나 아령 등 무거운 것을 들어올리는 운동은 피해야 한다.



크게 노래를 부르거나 화를 내면서 소리를 질러도 해당 근육들이 경직되고 약화되기 때문에 이 또한 주의해야 한다.<글 청구경희한의원 판교점 염홍섭 대표원장>


출처 : 서울와이어(http://www.seoulwire.com)